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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내 자동차 디자인 너무 예쁘죠. 성능은 독 3사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지만 겉모습만 봤을 땐 이제 더 이상 독 3사 부럽지 않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지난해 내수 판매 1위 '국민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격부터 살펴보시죠.
가격표
1.6 HEV
- 프레스티지 - 3,602만 원
- 노블레스 - 3,882만 원
- 시그니처 - 4,176만 원
- 그래비티 - 4,265만 원
1.6 HEV AWD
- 프레스티지 - 3,971만 원
- 노블레스 - 4,251만 원
- 시그니처 - 4,545만 원
- 그래비티 - 4,634만 원
출고기간
1년 이상입니다. 웬만한 자동차들 기본 출고기간이죠. 가솔린, 디젤 모델은 계속되는 금리 인상과 경제 사정 악화로 계약이 줄줄이 취소 중이라 대기 기간이 많이 줄었다고 하는대요. 아쉽게도 전기차, 하이브리드 모델은 반도체 이슈때문에 여전히 1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현대, 기아 주요 차종 출고 대기 기간 비교
| 2022년 12월 | 2023년 1월 | |
| 그랜저 2.5 가솔린 | 11개월 | 10개월 |
| 투싼 하이브리드 | 13개월 이상 | 13개월 이상 |
| 쏘렌토 가솔린 | 10개월 이상 | 5개월 이상 |
| 스포티지 가솔린 | 11개월 이상 | 8개월 이상 |
| EV6 | 12개월 이상 | 12개월 이상 |
연비
기본 정보에는 복합 13.2 ~ 15.3km/l, 도심 14 ~ 16.3, 고속 12.3 ~ 14.2으로 명시되어 있는대요. 운전자, 도로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클리앙이나 보배드림같은 데서 후기들 보면 다들 얼추 기본정보에 표기된 연비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운전의 8할이 크루즈컨트롤인 분의 연비 13km
장점 및 단점
장점
- 공간이 넓습니다. 중형급 SUV 중 최고라 할 수 있죠. 항상 대형 모델과 비교됩니다.
- 디젤 모델에 비해 뛰어난 정숙성
- 7인승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패밀리카로도 좋습니다.
- 2, 3열 좌석이 폴딩되기 때문에 짐을 싣기 좋습니다.
단점
- 쏘렌토 타고 멀미 난다는 분들이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승차감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 스피커가 앞쪽으로 치우쳐져 있어 밸런스가 안 잡힙니다.
- 사이드 미러 쪽에 비닐같은 재질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눈이 부실 수 있습니다.
- 수리비가 비쌈
결함
쏘렌토 하이브리드에서 많이 나오는 결함들입니다.
- 일부 차량에서 헬기에서 날법한 소음이 들린다 합니다.
- 차량 시트 하부에 녹이 끼게 되는 구조
- 한파 때 머플러가 터질 수 있습니다.
- 하이브리드 차량 일부에서 인버터 냉각수 경고음이 점등되는대요. 기아에서 차량 결함으로 인정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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