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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머리가 아프면 가벼운 해결책으로 아스피린을 먹는다던지, 민간요법을 하다가 그 통증이 심해지면 병, 의원을 찾게 되고 아주 심한 경우 검사까지 받게 됩니다.

 

MRI, PET 검사, TFCA(뇌혈관조영술) 등 여러가지 원인을 찾기 위해서 이것저것 검사를 하는데 문제는 도통 원인이 나오지 않는 경우입니다.

 

 

저도 몇 년 전, 머리가 아파 며칠동안 검사를 했는데 이유를 찾지 못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답답하고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머리가 아픈데 원인을 찾지 못한 분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해드리고자 합니다. 두통의 원인은 뇌, 귀, 장, 근육의 문제 등 너무나도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포스팅 하나를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는 '장'으로 인한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머리가 아프면 속이 메슥거리고, 어지러운 증상

속이 메슥거리고, 어지러운 증상이 있다면 장에 문제가 있는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BBB (Blood Brain Barrier) - 뇌혈관 보호장벽

 

외부의 바이러스나 약물을 차단하기 위해서 있는 막입니다. 발생학적으로 뇌와 장과 피부와 같은 외배엽에서 나눠지는데 결국 장인 안 좋으면 뇌를 보호하는 BBB라는 막이 뚫리기 때문에 뇌에도 염증이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즉, 장이 안 좋아서 뇌혈관 보호장벽이 뚫리게 되면 뇌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다들 아시듯이 우리의 뇌는 좌뇌, 우뇌 반으로 나눠져 있고 좌반구, 우반구라도 이야기하는데, 가운데에는 연결고리인 브리지(Bridge)가 있습니다. 뇌량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좌, 우뇌에서 들어오는 정보는 뇌량을 통해서 서로 정보를 교환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정보교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두뇌 신경계 질환에는 대표적으로 ADHD와 틱이 있습니다.

 

 

전두엽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흔히 말하는 ADHD 성향이 나타나게 됩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가 나타나고 사고인지, 감정조절, 행동억제를 못하기 때문에 욱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심부에 기저핵이라는 것은 근육의 톤을 조절하는데 여기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노인들은 파킨슨 병이라고 해서 몸을 떨거나 고개를 떨거나 손을 떠는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아이들의 경우 틱이라고 하죠. 소리를 지르거나 눈을 깜박이는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다 기저핵의 염증에 의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결국 뇌에 문제가 있는 두통, 어지럼증, 실신, 불안, 초조, 불면 이와 같은 자율신경계의 조절 능력이 떨어져서 오는 증상을 치료하려면 뇌의 기능 검사를 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기능 검사 상으로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는 장을 봐야 합니다. 뇌와 장, 피부는 같은 외배엽에서 분화되기 때문에 장이 치료되면 깨끗해진 혈액이 몸을 정화시키면서 뇌 질환이 사라지게 됩니다.

 

장 검사하는 방법

 

장 검사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GMA 검사

 

 

분변을 검사기관에 보내게 되면 DNA 분석을 통해 장에 유익균이 얼마나 있는지 유해균이 얼마나 있는지, 소장균과 대장균은 얼마나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에 비해 균 수가 얼마나 적은지 많은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나의 장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2) 소변유기산 검사

 

 

세포의 가장 기본 단위가 되는 미토콘드리아라는 영양상태를 봐서 내 영양상태가 얼마나 좋은지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장에 곰팡이 균이 있는지, 박태리아 균이 있는지, 유해균이 얼마나 많은지 비타민 합성이 잘 되는지 간 해독은 잘 되는지 여러가지를 볼 수 있어 장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3) AK (Applied Kinesiology) 검사

 

 

근육 반응 검사 또는 근육테스트라고도 합니다. 근육의 반응을 통해 우리 몸의 이상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나쁜 영향을 주는 자극이라면 근육의 힘이 빠지게 되고 좋은 영향을 주는 자극일 경우 근육의 힘이 강해지게 됩니다.

 

이 테스트를 통해서도 장이 좋은지 나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igg 검사나 222가지 만성 음식물 알러지 테스트를 통해서도 내 장에 상태 어떤지 내가 얼마나 알러지가 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꼭 검사를 해서 원인을 찾아야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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